“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
(에스라 2:1-2, 36-39, 59-60)
1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바빌
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저마다 고향 땅인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다.
2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다. 이스라엘 백성의 명단과 수는 다음과 같다.
36 제사장은, 예수아 집안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37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38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39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다.
59 이 밖에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단과 임멜 등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왔지만, 가문이 밝
혀지지 않아서,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다.
60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인데, 모두 육백오십이 명이다.
1. 믿음으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자들
(에스라 2:1-2)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저마다 고향 땅인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다.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
왜와 르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다. 이스라엘 백성의 명단과 수는 다음과
같다.
(창세기 12:1-4)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
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
섯이었다.
2.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자들
(예레미야 29:10-11) 나 주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바빌로니아에서 칠십 년을 다 채우고 나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 곳으로 다시 데리고 오기로 한 나의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 주겠다.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
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시편 137:1-5) 우리가 바빌론의 강변 곳곳에 앉아서, 시온을 생각하면서 울었다. 그 강변 버드나무
가지에 우리의 수금을 걸어 두었더니, 우리를 사로잡아 온 자들이 거기에서 우리에게 노래
를 청하고, 우리를 짓밟아 끌고 온 자들이 저희들 흥을 돋우어 주기를 요구하며, 시온의 노
래 한 가락을 저희들을 위해 불러 보라고 하는구나. 우리가 어찌 이방 땅에서 주님의 노래
를 부를 수 있으랴.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아, 너는 말라비틀어져 버
려라.
3. 믿음으로 보지 못하는 것을 증거로 삼는 자들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히브리서 11: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
습니다
(히브리서 11:16)a 그러나 사실은 그들은 더 좋은 곳을 동경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곧
하늘의 고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