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14일 목장교안

“섬김과 희생의 삶”
(창세기 18:1-15)

 

 

1 주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한창 더운 대낮에, 아브라함은 자
기의 장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2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보니, 웬 사람 셋이 자기의 맞은쪽에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 장막 어
귀에서 달려나가서, 그들을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3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이 종의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4 물을 좀 가져 오라고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시기 바랍니다.

5 손님들께서 잡수실 것을, 제가 조금 가져 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에게로 오셨으니, 좀 잡수시고,
기분이 상쾌해진 다음에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좋습니다. 정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6 아브라함이 장막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사라에게 말하였다. “빨리 고운 밀가루 세 스아를 가지고
와서, 반죽을 하여 빵을 좀 구우시오.”

7 아브라함이 집짐승 떼가 있는 데로 달려가서, 기름진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하인에게 주
니, 하인이 재빨리 그것을 잡아서 요리하였다.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만든 송아지 요리를 나그네들 앞에 차려 놓았다. 그들이 나무
아래에서 먹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서서, 시중을 들었다.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댁의 부인 사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장막
안에 있습니다.”

10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를 다시 찾아오겠다. 그 때에 너
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장막 어귀에서 이 말을 들
었다.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고, 사라는 월경마저 그쳐서, 아이를 낳을 나이가
지난 사람이다.

12 그러므로 사라는 “나는 기력이 다 쇠진하였고, 나의 남편도 늙었는데, 어찌 나에게 그런 즐거운 일
이 있으랴!” 하고, 속으로 웃으면서 중얼거렸다.

13 그 때에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사라가 웃으면서 ‘이 늙은 나이에 내가 어
찌 아들을 낳으랴?’ 하느냐?

14 나 주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느냐?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다시 너를 찾아오겠다. 그 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15 사라는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였다.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너는 웃었다.”

 

 


 

 

1. 하나님의 임재하심

 

(창세기 18:1) 주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한창 더운 대낮에, 아브라함은 자기의 장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출애굽기 3:1-5)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인 그의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서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갔을 때에, 거기에서 주님의 천사가 떨기 가
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에 불이 붙는데도, 그 떨기가 타서 없
어지지 않았다. 모세는, 이 놀라운 광경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어째서 그 떨기가 불에 타지 않
는지를 알아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모세가 그것을 보려고 오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
이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모세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
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아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너는 신을 벗어라.”

 

2.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인지하는 신앙

(창세기 18:2-5)  2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보니, 웬 사람 셋이 자기의 맞은쪽에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 장막 어귀에서 달려나가서, 그들을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3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이 종의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4 물을 좀 가져 오라고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시기 바랍니다.
5 손님들께서 잡수실 것을, 제가 조금 가져 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에게로 오셨으니, 좀 잡수시고,
기분이 상쾌해진 다음에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좋습니다. 정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히브리서 13:1-2) 서로 사랑하기를 계속하십시오. 나그네를 대접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어떤
이들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천사들을 대접하였습니다.

 

3.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희생의 삶

(창세기 18:6-10)  6 아브라함이 장막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사라에게 말하였다.  “빨리 고운 밀가루 세 스아를 가지고와서, 반죽을 하여 빵을 좀 구우시오.”
7 아브라함이 집짐승 떼가 있는 데로 달려가서, 기름진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하인에게 주
니, 하인이 재빨리 그것을 잡아서 요리하였다.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만든 송아지 요리를 나그네들 앞에 차려 놓았다. 그들이 나무
아래에서 먹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서서, 시중을 들었다.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댁의 부인 사라는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장막
안에 있습니다.”
10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반드시 너를 다시 찾아오겠다. 그 때에 너
의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장막 어귀에서 이 말을 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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