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링컨 대통령과 무디 목사님의 한 일화가
있습니다. 청년 무디 목사님은 어린이 성경학교를 개설하고 1861년
대통령에 막 당선 된 링컨을 초청하였습니다. 당시 링컨 대통령은
내각구성, 노예문제, 남.북 분열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무디
목사님의 초청에 응하였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어린 아이들의 신앙과
그들의 미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링컨은 단상에
올라가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특별한 선물을 주셨는데, 그 최고의 선물이 바로
성경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잘 읽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 언젠가 저처럼 대통령이 될지도 모릅니다.”
링컨의 확신에 찬 간증을 듣고 모든 어린 아이들과 교사들이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예수를 믿는 신앙과 성경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마4:4)
샬롬
강용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