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2월11일 목장교안

이웃이 되는 삶
눅 10:29-37

29 그런데 그 율법교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고 싶어서 예수께 말하였다.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서,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
두고 갔다.
31 마침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32 이와 같이, 레위 사람도 그 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고, 피하여 지나갔다.
33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서,
34 가까이 가서, 그 상처에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에,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주었다.
35 다음 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서, 여관 주인에게 주고, 말하기를 ‘이
사람을 돌보아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갚겠습니다’
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서 누가 강도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그가 대답하였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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