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봉사의 기쁨과 축복

창세기 2 장 7 절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
기를 불어 넣어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신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사람을 그 곳에 두시고 많은 실과를 먹게 합니
다. 또한 사람(아담)으로 하여금 에덴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십니다
(2:8-12). 어떤 면으로 보면 아담은 놀고 먹은 것처럼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절 말씀에 “ 경작할 사람이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면서
노동하며 살게끔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놀고 먹고 사는 것이 행복한 줄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반대
입니다. 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비결 중 하나입니다. 일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창조의 원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가끔 홈디포 앞에 일을 찾아 서성거리는 남미 사람들을 봅니다. 낮12시까지
채용이 안 되 허탕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불쌍합니다.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불행입니다.

교회가 온전히 세워지기 위하여는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성도들이 많아야
합니다. 본 교회에는 여러 부서들이 있습니다. 제직들은 먼저 솔선수범하여 각
부서의 부장과 차장으로서 섬깁니다. 성도님들은 각 부서의 부원들이 되어
봉사합니다. 교회는 큰 일, 작은 일이 구분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일만 있을
뿐입니다. 성도는 기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물질, 열심을 다해 섬길
뿐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여 섬기는 자들을 기억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주님의 교회를 온전히 세우는데 헌신으로 섬김으로 주님의
놀라운 은혜, 축복, 기쁨을 누리세요.

샬롬
강용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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