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는데 자유를 누리는 것과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은 인권의
기본입니다. 자유가 보장되어 있고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는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축복 받은 자들입니다. 오늘도 세계 각처에서는 인권이 박탈 되어
자유를 잃고 두려움과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소망을 가질 “ 여유”조차 없습니다. 특별히 북한에 사는 동포들은 현재
인간의 기본 권리가 완전히 빼앗긴 가운데 삶의 소망이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분명히 넘치는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사는지요? 미국을 세운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의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유럽에서
미국땅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부모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청교도들은 신대륙에서
많은 희생과 고난이 있었지만, 소망했던 신앙의 자유를 인내로서 이루
었습니다.
성도님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사십니까? 어디에 소망을 두고 있습니까?
소망은 삶의 목적이며 또한 활력소가 됩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하루, 하루
목적을 이루는 삶을 삽니다. 소망이 있는 자는 인생이 괴롭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환난과 어려움을 이겨냅니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에게 소망을 둘 때 주 안에서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성도들은 예수를 믿는 믿음 가운데 소망을 이룹니다. 현재 어떤 형편과
처지에 있건 매일 삶 속에서 소망을 잃지 말고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인내하며 승리합시다.
샬롬
강용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