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MVP

미국 시민의 Pastime 은 야구입니다. 매년 10월이 되면 playoff games으로
야구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열심을 보게됩니다. 금년도 월드시리즈는
National League의 New York Mets와 American League의 Kansas City
Royals와의 게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Kansas City Royals가 2-1로
이기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어느팀이 월드시리즈 챔피온이 될까?’가
궁금합니다. 또한 누가 개인적으로 가장 탁월한 성적으로 MVP가 될까?
생각해봅니다. 특별히 월드 시리즈의 MVP는 개인이나 가문의 큰 영광이기
때문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에 증거니”로 시작하여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간단
간단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삶의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외부의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며 인생의 경주를 잘 마치었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MVP 상을 시상하십니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의의 면류관으로 머리에 씌어 주십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환영과 박수 가운데서 주님과 함께 영광의 자리에 설 것입니다.
성도님들 가운데 월드시리즈의 MVP가 될 확률은 거의 제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친히 주시는 가장 귀한 MVP 상인 의의 면류관은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먼저 앞서간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을 본 받아 믿음을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응원하는 믿음의
선배들의 격려와 축복을 받으며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힘과 능려과 지혜를
힘입어 주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들은 믿음의 경주의 MVP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샬롬
강용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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