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테러리스트와 전쟁
“ 13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식당 등 6 곳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7명이 죽고, 수백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테러의 배후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지목했다. IS도 성명을 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경찰은 바타클랑 극장에서 폭탄
벨트를 터뜨려 자살한 용의자들을 비롯해 모두 8 명의 용의자가 사망했으며, 추가
공범이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14일 파리 지역 모든 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프랑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을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국가안보태세를 최상위급으로 올렸다.
이날 대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곳은 파리 시내에 있는 바타클랑 극장이었다. AP
통신은 “극장에서 최소 1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1865년
세워진 이 극장은 옛날 에디프 피아프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서던 곳으로,
이날도 미국 유명 록그룹 ‘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극장에
난입한 테러범들은 객석을 향해 소총을 난사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목격자들은
테러범이 ‘ 알라는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증언했다. 테러범들은
진압에 나선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프랑스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함께 이라크·
시리아 내 IS 공습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최근에도 시리아 인근 해역에 항공모함을
파견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이슬람 과격주의자의 테러 표적이 돼 왔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2 1세기의 전쟁은 군중 속에 숨어있는 테러리스트와의 전쟁입니다. 테러 집단의
신념과 철학은 분명하지만 그들의 얼굴과 모습은 베일로 철저히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들과의 싸움은 한 지역을 넘어서 세계 각 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평화롭게 사는 샌디에고시가 테러범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911때
뉴욕 세계 무역 센터를 폭파시킨 테러범들은 우리 주변에 이웃으로 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나와 함께 먹고, 마시고, 일하고, 교제하는 자가 테러범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가장 큰 숙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테러리스트들과 어떻게 전쟁을 치러야
하느냐 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6장 12 절에서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공중
권세를 잡은 악한 영과의 싸움이라고 강하게 말씀하였습니다. 악한 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누구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오늘도 우는
사자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실족시키기 위해 앞뒤 좌우에서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에게 권면 하기를 오직 하나님의
전신갑주(진리의 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모든 기도와 간구, 성령 안에서 서로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를 입어 악한 영을
대적하여 승리 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깨어있어
성령충만의 삶을 살 때 우리의 대적은 패망하고 오직 승리만이 있습니다.
성도님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샬롬
강용훈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