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요한은 이렇게 중보기도를 합니다. 요3서 1:1-2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어느덧 뜨거운 여름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와있습니다.
병원과 큰 약국에서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주사를 놓기
시작합니다. 독감에 한 번 걸리면 겨울 내내 고생하며 때로는
병원에 입원하기도합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바쁜 이민
생활이라도 건강에 유의하셔야합니다.
우리의 육체는 사기 그릇과 같습니다. 깨지거나 금이 가면
물이 샙니다. 그러면 더 이상 그릇의 기능을 다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육신이 연약하거나 병들면 일도 못하고 때로는
병원 신세를 지게됩니다. 그렇기에 육신의 건강을 위해 첫째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운동을 하여야 신진대사가 잘
되고 왠만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지방과
탄소화물이 많은 것을 피하시고 야채, 과일, 생선, 닭 등 “좋은
음식”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강건케하기
위해서는 운동, 좋은 음식 섭취와 함께 영혼을 위한 “음식,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운동, 믿음으로 행하는 삶”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도 마음이 편치 못하면 병을 얻게됩니다. 우리는
마음을 가꾸는 일에 열심히 내어야합니다. 좋은 책, 영화, 대화는
우리의 정서를 풍성케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미래의
꿈을 가지고 사는 것은 삶의 소망을 줍니다. 즐거운 대화와
웃음은 값진 엔돌핀을 몸에서 생산케합니다.
마음의 평강, 기쁨, 긍정적인 삶은 곧 영이 건강할 때
가능합니다.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를 때
자신의 존재가치, 삶의 목적과 사명을 알게 됩니다. 성도의
꾸준한 기도와 말씀생활, 예배와 찬양, 그리고 섬김과 전도의
삶은 그리스도의 평강과 기쁨을 누리는 핵심 요소들입니다.
성도님들! 금년 가을과 겨울에는 독감에 걸리지 마시고
육신의 건강과 함께 영과 혼이 강건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샬롬
강용훈 목사
영육간에 강건한 삶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