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회(PCUSA) 결혼정의 헌법개정안 통과

본 교회가 소속된 미국장로교회(PCUSA)는 결혼의
정의를 “한 남자와 한 여자”에서 “두 사람”으로
바꾸었습니다. 지난 화요일(3/17) 교단에 속한 171개의
노회에서 과반수가 넘는 86노회가 찬성(반대 41노회)을
하였습니다. 금년 6월 21일부터 개정된 헌법이
미국장로교회의 결혼에 대한 공식적인 법으로
시행됩니다. 앞으로 미국장로교회(PCUSA) 소속
교회들은 교회 내에서 동성 결혼식을 주최할 수 있게
되고 소속 목회자들도 동성 결혼식을 집례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소속 교인들의 동성 결혼도 종교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목회자들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동성결혼주례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교회의 당회의 결정에 따라 동성결혼 집례에 대해
판단, 거절할 수 있는 재량권이 주어집니다.
미국장로교회(PCUSA)의 결혼정의 헌법개정안 통과의
소식을 접하는 성도님들! 우리가 먼저 주님 앞에 본
교회와 미국장로교회, 그리고 미국을 위해 기도합시다.
본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기도합시다. 미국사회가 예수님의 복음으로 변화되며,
새로와지며, 청교도의 신앙이 다시 회복하도록
기도합시다.
샬롬
강용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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