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26일 목장교안

“성전의 기초를 세우다”
(에스라 3:8-13)

 

8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터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이태째가 되는 해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들의 나머지 동료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사로잡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스무 살이 넘은 레위 사람을 주님의 성전 건축 감독
으로 세웠다.

9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친족과, 호다위야의 자손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
의 성전 짓는 일을 감독하였다. 레위 사람 헤나닷의 아들과 손자와 친족들도 그들과 함께 일을 하였다.

10 집 짓는 일꾼들이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에,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고, 레위 사람
가운데서 아삽 자손들은 자바라를 들고, 이스라엘 왕 다윗이 지시한 대로, 저마다 주님을 찬양하려고 자
기의 자리에 섰다.

11 그들은 서로 화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찬송을 불렀다. “주님은 어지시다.” “언제나 한결
같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 주님의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본 온 백성도, 목청껏 소리를 높여서 주님
을 찬양하였다.

12 그러나 첫 성전을 본 나이 많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크게 통곡하였다. 또 다른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즐거이 노래하였다.

13 환성과 통곡이 한데 뒤섞여서, 소리가 너무나도 크고 시끄러웠다. 그 소리는 멀리서도 들을 수 있었
으나, 어느 누구도 환성인지 통곡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1. 성전건축의 기초작업

(에스라 3:8)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터가 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지 이태째가 되는 해 둘째 달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들의 나머지 동료 제사장과 레위 사람
과, 사로잡혀 갔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모든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스무살이 넘은 레위
사람을 주님의 성전 건축 감독으로 세웠다.

(누가복음 14:28-30) 너희 가운데서 누가 망대를 세우려고 하면, 그것을 완성할 만한 비용이 자기에게
있는지를, 먼저 앉아서 셈하여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하지 않아서, 기초만 놓은 채 완
성하지 못하면, 보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을 것이며, ‘이 사람이 짓기를 시작만하고, 끝내지는
못하였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

 

2. 하나님의 일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전건축

(에스라 3:9) 예수아와 그의 아들들과 친족과, 호다위야의 자손 갓미엘과 그의 아들들이, 한마음 한뜻
으로 하나님의 성전 짓는 일을 감독하였다. 레위 사람 헤나닷의 아들과 손자와 친족들도 그들
과 함께 일을 하였다.

(전도서 4:12)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3. 성전건축의 본질은 하나님 예배이다

(에스라 3:10-11) 집 짓는 일꾼들이 주님의 성전 기초를 놓을 때에, 예복을 입은 제사장들은 나팔을 들
고, 레위 사람 가운데서 아삽 자손들은 자바라를 들고, 이스라엘 왕 다윗이 지시한대로, 저마다
주님을 찬양하려고 자기의 자리에 섰다. 그들은 서로 화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의 찬
송을 불렀다. “주님은 어지시다.” “언제나 한결같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 주님의 성전 기초
가 놓인 것을 본 온 백성도, 목청껏 소리를 높여서 주님을 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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