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현재 미국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혼돈과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워싱톤 주 벌링톤 시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함으로 5 명이 생명을 잃었
습니다. 지난 9월 22일에는 뉴욕 주 Chalsea에서 폭발 사고로 말미암아 3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작년 12월 2 일에는 가주 San Bernadino 시에서 테러
리스트의 총격사건으로 14명이 숨지고 22명이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2 1세기의 전쟁은 궁중 속에 숨어있는 테러들과의 싸움입니다. 테러 집단의
신념과 철학은 분명하지만 그들의 얼굴과 모습은 베일로 철저히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들과의 싸움은 한 지역을 넘어서 세계 각 곳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평화롭게 사는 샌디에고 시가 테러 범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911때 뉴욕 세계 무역 센터를 폭파시킨 테러범들은 우리
주변에 이웃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나와 함께 먹고, 마시고, 일하고, 교제하는
자가 테러범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가장 큰 숙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원수들과
어떻게 전쟁을 치러야 하나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6 장 12 절에서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고 공중 권세를 잡은 악한 영과의 싸움이라고 강하게 말씀하였습니다.
악한 영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 있는지 누구인지 분간하기 어렵
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오늘도 우는 사자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실족시키기
위해 앞뒤 좌우에서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성도들에게 권면하기를 오직 하나님의 전신갑주(진리의 띠, 의의 흉패, 평
안의 복음,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모든 기도와 간구, 성령 안
에서 서로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를 입어 악한 영들을 대적하여 승리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 안에서 깨어 있어 성령충만의 삶을 살
때 우리의 대적은 패망하고 오직 승리만이 있습니다.
성도님들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샬롬
강용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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