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성취되는 꿈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라고 말씀합니다.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잠29:18, King James Version) 왜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인생을 멀리보지 못하고 바로 앞에 있는 것들에 심취되어 살기
때문입니다.
“ 벌레의 눈을 가진 사람은 망하고 새의 눈을 가진 사람은 흥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벌레처럼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꿈과 비전이 없으면 결국 스스로
좌절하다가 망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처럼 멀리 내다보는 미래의 꿈과
비전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고 결국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흥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나를 괴롭히고 있는 그 문제도,
그 사람도, 이제 곧 변하게 된다는 꿈이 있기에, 그리고 질병도 치료가 되고 곧
건강해질 수 있다는 꿈이 있기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고, 그러한 꿈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꿈과 비전을 잃고 산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도는 주 안에서 꿈을 꾸며 가슴
뛰고 설레는 그러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 안에서의 꿈을 통해 이 세상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은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에 의해 변화되어 왔습니다. 그렇기에
꿈과 비전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산입니다. 무엇보다 주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꼭 이루어집니다.
하버드 대학의 설립자인 존 하버드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민 와서 제일 먼저 “이
황무지 같은 땅에 신실한 일군을 키우는 학교를 세우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고 합니다.
당시 Massachusetts Bay Colony에서 “Colledge”를 지금의 보스턴 시 외각지역에
세울 당시 7 백80파운드를 기부하였습니다. 또한 320권의 아카데믹 책을
기증하였습니다. 존 하버드는 미 대륙에 첫 대학이 설립된지 1 년 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록 그는 자신이 함께 세운 대학이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이 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지만, 그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그가 세운 디즈니월드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완공식에서 디즈니월드의 설계와 건축을 맡은 마이크 벤스는, 월트 디즈니가
디즈니월드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타계한 것이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월트는 꿈을
통해서 이 공원을 먼저 보았습니다. 디즈니가 꿈을 통해서 이것을 먼저 보았기 때문에
이 파크가 생겼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월드라는 꿈을 갖고,
그 꿈이 이루어진 세상을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성도님들! 주 안에서 꿈꾸면서 삽시다. 꿈을 이루는 인생을 삽시다.
샬롬
강용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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